밑반찬

샐러드처럼 상큼한 초간단 생채!! 오이배무침


 

< 샐러드처럼 상큼한 초간단 생채!! 오이배무침 > 


난이도 : ★☆☆   소요시간 : 15분 

 


 

" 언니! 수빈이 보신다고 몸살나신건 아니세요? "

" 우리는 잘 묵지는 못해도 잘 놀고 있다 "

" 미안해요! 얼른 갈께요~ "

" 일찍 와가 아프다하지말고 몸조리 푹~ 하고 온나 "

.

.

착하디 착한 수빈엄마도 

옆집언니에게 아이맡기고 마음이 고생입니다^^

.

.

친정엄마같으면 

하루에 열두번도 더 전화해서 물어보고,

수빈이랑 화상통화도 했을텐데

하루에 겨우 한번 전화해서는 금방 끊을려고 하니

제가 더 미안할 지경이랍니다

.

.

" 니가 불편하믄 내가 더 미안타.

아무때나 전화해가 궁금한거 물어보고, 

수빈이하고도 통화해라. 엄마 보고싶다 아이가 "

" 언니한테 죄송해서요. 진짜 감사해요 "

.

.

우리 수빈이가 지 엄마 마음이 어떤지도 모르고

눈이랑 마음은 예전에 뽀로로한테 가 있고,

입만 " 응! 응! 아니! 응! " 대답하고 있네요 ㅎㅎ 

.

.

" 생각보다 너무 잘 지내고 있어서 감사해요 "

" 집에 오믄 이래 누워 있을 수 있는 시간은 없는거 알제? "

" ㅎㅎ 그럼요! 한동안은 낮잠은 불가능하잖아요 "

" 그래! 몸조리 잘하고와서 맛있는거 묵자~ "

.

.

낮에는 동네 형님들이랑 인형놀이도 하고,

뽀로로 본다고 정신없이 텔레비젼도 보고

저녁에는 남편이 읽어주는 동화책도 듣구요,

주말에는 아들이랑 게임도 하면서 지내는데

.

.

밤만 되면 엄마랑 아빠가 보고 싶은가봐요

이불 딱! 쓰고 누워서는 아무말도 안하거든요

예나 지금이나

희한하게 해만 떨어지면 엄마가 보고싶은가봐요^^

.

.

내일은 수빈이아빠보고 한번 들리라고 해야겠어요

올때 맛있는거 많이 사들고 오라 할까봐요 ㅎㅎ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< 오이배무침 만들기 >

 

 


 

 

[ 재료 ]

오이 1개, 배 1/6개, 양파 1/4개,  소금 약간

.

[ 양념장 재료 ]

설탕 1/2큰술, 고춧가루 1/2큰술,간장 1/2큰술, 

식초 2/3큰술, 고추장  2/3큰술, 올리고당 1큰술, 

통깨  1/2큰술

.

.

[ 만드는 방법 ]

.

1. 양념장 재료를 모두 섞어 줍니다

2. 오이는 길게 반으로 갈라 숟가락으로 씨를 긁어낸 뒤 

어슷 썰고, 배는 껍질을 벗겨 납작하게, 양파는 채를 

썰어주세요

.

3. 오이는 소금에 버무려 10분 정도 절인 뒤 면포에 

감싸 물기를 짜줍니다

4. 볼에 모든 재료와 양념장을 넣고 버무려 주시면 완성!!! 

. 

.

.

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