밑반찬

달달하게!! 대추잔멸치볶음


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

쌍화차, 대추차를 입에 달고 살아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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특히나 올해엔 가을 들어서자마자

붙어있던 감기 덕에 더 자주 먹고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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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은 동네라 막내 감기 잘 걸린다는

소문은 금세 퍼져가지고

여기서 한 바가지 저기서 한 바가지

주신 잘 말린 대추가 얼마나 많은지

올 겨우내 먹고도 남을 양이 되었어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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손수 따셔서 닦으시고

빛깔 좋게 말려주신 귀한 대추

더 맛좋게 달리 먹는 방법없을까

또 네이버양의 도움을 받아봤어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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차로도 좋지만

뜨거운 물 마시지않는

아들 반찬으로도 좋을거 같아

곳간에 모셔둔 잔멸치 꺼내어

반지르르하게 볶아내었는데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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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추의 단맛으로 반찬으로 좋지만

아이가 간식마냥 먹고 있어요 ㅎㅎ

마치 제가 어릴적 엄마 몰래

맛난 반찬 먹었던 모습으로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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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빛깔 좋은 대추 넣었더니 달달해서 별미네요 대추잔멸치볶음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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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재료]

잔멸치2컵, 대추5알, 조청15g, 청주10g, 설탕15g, 소금2.5g,

통깨2.5g, 식용유20g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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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만드는 방법]

1. 잔멸치는 체에 쳐서 한번 걸러주세요.

2. 대추는 씨를 제거하고 채썰기로 썰어주세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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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.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멸치를 가볍게 볶아주세요.

4. 통깨를 제외한 나머지 재료들을 한번에 넣어 볶아주세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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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. 마지막에 통깨를 뿌려 완성!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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