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품요리

나른한 몸을 단번에 깨워주는 봄동만두


<나른한 몸을 단번에 깨워주는 '봄동만두'> 

 

난이도 : ★★★☆☆    소요시간 : 약  20 ~ 30 분


 요즘 따라 자도 자도 피곤하고 

입맛도 똑! 떨어지는 게

입맛을 확! 잡아주면서도

 

나른한 몸을

깨워줄 만한 게 필요한 거 있죠?

 

그래서 따스한 봄이 찾아왔음을

가장 먼저 알리는 봄동 가져다가

 

큰 잎만 똑! 똑! 떼내 살짝 데쳐

고기소 넣고 돌~돌~ 말아

 

푸릇푸릇하면서도

산뜻한 봄동만두 만들었어요^^

 

요거 한입 맛보는데 봄동

특유의 달큰하고 꼬소한 맛이

입안 가득 맴도는 건 물론이고

 

고기의 육즙까지 팡! 하고

퍼져나가는데

입맛이 절로 도는 거 있죠?

 

게다가 우리 가족들도 똥글똥글

귀여운 모양새에 너무 좋아하더라구요~

 

식구님들도 나른하고 피곤한

요즘, 산뜻한 봄동만두로

나른한 몸을 깨워보셔요^^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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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푸릇푸릇 산뜻한 봄동만두 레시피!> 

  [재료] 

봄동 1포기(큰잎위주로), 미나리 한줌, 부추 한줌, 다진돼지고기 330g, 밀가루 1컵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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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양념]

 

소금 약간, 청주 1큰술, 간장 1큰술, 다진생강 0.5작은술, 후춧가루 약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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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만드는 법]

 


 

1. 봄동은 끓는 물에 10초간 데쳐 준 후 바로 건져주세요

2. 건진 봄동은 누렇게 뜨지 않도록 찬물에 바로 잠시 담근 후 채에 받쳐 물을 살짝 제거해주세요

 

 

3. 봄동을 데친 물에 미나리를 넣고 살짝 데쳐준 후 건져주세요

 

 

 

4. 부추는 송송 썰어주세요

 

 

 

 

 

 

5. 볼에 다진 돼지고기, 부추, 소금, 청주, 간장, 다진생강, 후춧가루를 넣고 고루 잘 섞어 밑간을 하여 속을 만들어주세요 

 

 

 

 

6. 데쳐준 봄동에 밀가루를 묻히고 만든 소를 넣고 네모 모양으로 접어주세요

7. 접은 봄동은 데친 미나리로 풀리지 않도록 묶어주세요 

 

 


 

 

8. 찜기에 김이 올라오면 만든 만두를 올린 후 10분간 익혀주면 완성~